2023. 3. 7. 21:44ㆍMining Industry/Mining News
[2023.03.07]
칠레의 리튬 생산기업 SQM(Sociedad Química y Minera de Chile)이 지난 목요일 CAPEX(CAPital EXpenditure)에 34억 달러를 새롭게 배정하였습니다. 이는, 해당 CAPEX 배정기간인 2025년까지 리튬생산량을 현재 180,000톤(Li2CO3 기준) 210,000톤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상당한 규모의 투자는 지난 해 전기차 부문의 수요가 상당히 증가함에 따른 금속 가격과 순이익이 상승에 따른 결과라 보고있습니다. SQM의 수입은 지난 해 29억 달러로 보고된 뒤, 올해 107억으로 약 3배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순수익은 약 39억 달러). 지난 수년동안 리튬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천정부지로 솟았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자들은 여전히 배터리 원자재를 계속해서 안전하게 확보하여야 하는 상황이기에 이와 같은 소식은 자동차 제조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SQM은 총 배정된 CAPEX 중 14억 달러를 칠레 광산의 생산량을 늘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라 하였고, 이는 SQM이 장기적으로도 리튬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SQM은 칠레 외에, 지난 1월 호주의 Azure Minerals에 280만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106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Wesfarmers와 함께 서호주 Mt. Holland lithium asset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에 운행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광산의 첫 해 생산량은 수산화리튬 기준 50,000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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