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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와 퍼스트 퀀텀, 구리 광산 계약 세부사항에 대해 합의

2023. 3. 9. 13:17Mining Industry/Mi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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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파나마 정부와 캐나다의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중요한 구리 광산의 가동을 위한 계약의 최종 사안에 동의하였다고 지난 수요일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운 계약은 중앙 아메리카 정부에 연간 최소 3억 7500만 달러의 수입을 보장하는 것이며, 이는 20년간 유효하며 20년을 추가로 갱신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Cobre panama) 꼬브레 파나마의 분쇄밀

이 계약을 통하여, 파나마는 지난 계약에 비해 최소 열 배 이상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21년, 퍼스트 퀀텀은 6100만 달러 상당의 로열티를 파나마 정부에 지급하였지만, 동년 퍼스트 퀀텀이 운영중인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광산을 통해 32억 달러 상당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문] Copper panama

 

위와 같이 제안된 양허 계약은 30일간의 공개 협의 과정과, 파나마 내각, 공화국 감사관 및 국회의 승인을 받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파나마 정부는 퍼스트 퀀텀에 항구에서의 선적을 불허하였고, 이에 따라 퍼스트 퀀텀은 지난 2월 23일, 구리의 저장량이 한계에 도달하여 공장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파나마 당국은 수요일에 퍼스트 퀀텀의 현지 자회사인 미네라 파나마(Minera Panama)가 정광 선적 작업을 재개할 것이고, 몇 시간 안에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퍼스트 퀀텀은 작업 중단 기간동안 휴가를 보냈던 약 1,000명의 근로자를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며칠 내로 선광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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