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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리 생산업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계획 발표

2023. 3. 8. 12:39Mining Industry/Min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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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구리 생산 기업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제련을 포함한 광업은 실제로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광업 부문에 환경 보호와 관련한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지=코델코) 코델코의 엘 테니엔떼(El Teniente) 광산

구리의 수요는 2050년까지 2020년 수요량 대비 2배의 수치인 5,000만 톤이 될 것이라 내다봤으며, 국제구리협회(ICA: the International Copper Association)는 주요 회원들에게 직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소량을 30%에서 40%(2030년), 70%(2040년), 그리고 넷제로(2050년)를 달성하도록 요구하였습니다. 이들 주요 회원에는 BHP Group, Codelco, Glencore, Freeport-McMoRan, JX Nippon Mining & Metals Corporation, KGHM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직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탈탄소 전력 공급, 효율 증대, 스크랩 재활용 등을 통해 달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ICA는 주요 회원들의 참여 의욕은 2050년까지 정해진 온실가스 배출량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기술의 발전과 협력의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구리 산업에 의해 생산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됩니다. 지난 2018년 평균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련동 톤당 4.6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며, 이는 1990년 대비 13.4% 감소한 수치입니다 (5.4톤 이산화탄소/톤 정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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