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 74개의 광업 프로젝트 실시... 구리, 금 등 신규 탐사 포함

[2023.03.23]

페루의 광업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s, Minem)이 총 5억 9,600만 달러를 투자하여 74개의 광산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이미지=BHP) 페루의 에스콘디다(Escondida) 구리 광산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탐사는 자원 산업 개발의 기초이며, 새로운 광상의 발견은 페루의 가장 중요한 경제 활동을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가행 광산의 수명을 늘려주며, 국가에 경제적인 이득을 가져다준다"고 성명하였습니다.

 

정부 기관에 따르면, 74개의 프로젝트 중 30개는 곧 가동을 시작하게 되거나, 이미 활동에 필요한 허가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은 2023년 탐사 프로젝트의 포트폴리오 중 약 22.5%의 예산(1억 3,400만 달러)을 차지합니다. 한편, 탐사를 위한 평가 단계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17개이며, 포트폴리오 중 22.7%(1억 3,600만 달러)를 구성하고 있으며, 나머지 27개의 프로젝트는 환경 영향 평가 단계 중에 있습니다.

 

금속별 투자금액을 보았을 때, 해당 프로젝트는 39개의 구리 프로젝트에 약 2억 8,400만 달러와 18개의 금 프로젝트는 약 2억 2,000만 달러로 투자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아연, 은, 리튬 등에 투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