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2. 18:00ㆍMining Industry/Mining News
[2024.1.22]
호주 최대 희토류 생산업자인 라이너스는 지난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억 3270만 호주달러에서 1년 만에 약 51.7% 가까이 감소한 1억 1250만 호주달러(7406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라이너스에서 생산된 제품의 평균 가격이 지난 2022년 58.40 호주달러/kg에서 28.70 호주달러/kg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는 중국의 건설 활동의 둔화에 따른 것이며, 가격이 급감하며 주가는 30 개월 만에 최저치인 5.75 호주달러로 하락하였습니다.
라이너스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산 공장의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전기차 및 방위산업 등에 사용) 분리·회수량을 연 10,500톤으로 증가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지만, 지난 11월 중순 말레이시아 생산 공장의 대부분의 가동을 중지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서호주의 마운트 웰드(Mt. Weld) 확장 프로젝트는 광산 주변의 드릴링(보어링 탐사)을 통해 희토류 광화지대가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기존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라이너스가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라이너스는 희토류 탄산염(rare-earth carbonate) 생산할 칼굴리(kalgoorlie) 희토류 생산 설비가 거의 완공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해당 제품은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는 라이너스 설비(Lynas Seadrift facility)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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