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튬, 시추 분석을 통해 추가 리튬 매장 확인

[2023.03.13]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 위치한 Global Lithium Resources의 만나(Manna) 리튬 프로젝트에서 광산의 수명 및 지속 가능성을 수십 년간 높일 수 있는 대규모의 페그마타이트 광상(pegmatite deposit)이 발견되었다고 분석가가 말하였습니다.

 

(이미지=Global Lithium Resoucres) 만나 리튬 프로젝트, 서호주 칼굴리로부터 약 100km 떨어져 있다.

 

Global Lithium Resources는 지난 주 금요일, 새롭게 발견된 광상은 약 800m 길이의 긴 구역에 고품위(high-grade)의 리튬이  Manna 광상을 따라 매장되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측정 결과 중, 시추공 MRC0192에서는 약 263m 지하에 Li₂O 기준 품위 1.2%가 약 19m 두께로, MRC0232에서는 약 341m 지하 부근에 Li₂O 기준 품위 1.8%가 17m의 두께로, MRC0182에서는 약 277m 지하 부근에 Li₂O 기준 품위 1.7%가 15m 두께로, 그리고 MRC0234에서는 약 355m 지하 부근에 Li₂O 기준 품위 1.7%가 15m 두께로 측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발행된 범위 연구에  따르면, 만나 광산은  연간 처리량 200만톤으로 10년간 개발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5.5%의 스포듀민(spodumene) 정광 220만톤을 생산될 수 있습니다. 운영비용(OPEX, Operating Expenditure)은 톤당 688달러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 분석가에 따르면 "추가 광석이 명확하게 발견된다면, 회사는 고품위 구간을 대상으로 개발하거나 박토비(strip ratio)를 줄이는 등 프로젝트를 최적화 함으로써 광산의 가행 기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시추 결과는 만나 프로젝트의 계획에 고품위의 광석을 공급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