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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zation Tendency & Standard Reduction Potential(이온화 경향과 표준환원전위)

2021. 7. 11. 14:06Metallurgical Processing/기본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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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금속은 수용액 중에서 전자를 잃고 산화하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각의 금속이 이온이 되려는 정도를 이를 이온화 경향이라 하며, '이온화 경향(Ionization Tendency)'이 클수록 이온이 되기 쉬운 금속임을 의미합니다. 아래는 이온화 경향이 큰 것(K)부터 작은 것(Au)까지 나열한 것입니다.

 

K > Ca > Na > Mg > Al > Zn > Fe > Ni > Sn > Pb > H(수소) > Cu > Hg > Au > Pt > Au

 

이러한 금속의 이온화 경향을 수치화한 것을 '표준환원전위(E0, Standard Reduction Potential)'이라고 합니다. 표준환원전위는 개별적으로 측정되기 어려우며,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전압계(voltmeter)를 이용하여 표준 상태*에서의 두 반쪽반응의 전위차를 이용하여 표준환원전위를 측정합니다. 단, 비표준 상태에서는 Nernst equation을 이용하여 전위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

*25℃를 기준으로 반응에 참여하는 모든 화학종의 활동도가 1인 것을 의미하며, 즉 이온의 활동도 계수가 1이라면 이온 농도는 1M에 해당함

 

표준 수소 전극의 반쪽 반응: 2H+(aq) + 2e- → H2(g)     E0 = 0V

금속판 반쪽 반응: Cu2+(aq) + 2e- → Cu(s)     E0 = 0.34V

 

표준환원전위는 그 수치가 클수록 환원성이 크고(산화제)작을수록 산화성이 커짐(환원제)을 의미하며, 따라서 환원 전위값이 큰 것을 양극과 작은 것을 음극에 연결한다면 자발적으로 구동되는 전지(갈바닉 전지, Galvanic Cell)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금속간에 표준환원전위의 차가 클수록 전지의 기전력도 커지게 됩니다.

 

아래는 주요 금속의 표준환원전위를 나타낸 것이며, 위의 나열에서 알 수 있듯이 수소의 표준환원전위(0V, 정의된 값)를 기준으로 (+/-)가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ble 1. Standard Reduction Potential

Reduction Half-Reaction  E0 (V) Remark
Ag+(aq) + e- → Ag(s) 0.80 Stronger Oxidizing Agent
Fe3+(aq) + e- → Fe2+(aq) 0.77  
Cu2+(aq) + 2e- → Cu(s) 0.34  
Sn4+(aq) + 2e- → Sn2+(aq) 0.15  
2H+(aq) + 2e- → H2(g) 0  
Pb2+(aq) + 2e- → Pb(s) -0.13  
Ni2+(aq) + 2e- → Ni(s) -0.26  
Cd2+(aq) + 2e- → Cd(s) -0.40  
Fe2+(aq) + 2e- → Fe(s) -0.45  
Zn2+(aq) + 2e- → Zn(s) -0.76  
2H2O(l) + 2e- → H2(g) + 2OH-(aq) -0.83  
Na+(aq) + e- → Na(s) -2.71  
Li+(aq) + e- → Li(s) -3.04 Stronger Reducing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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