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거래 - LME 지정 창고(warehouse)
2022. 3. 25. 14:25ㆍMining Industry/Metal trading (금속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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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설명하였듯 세계 최대의 금속선물거래소로, 주로 비철금속인 전기동(copper cathode), 주석(tin), 알루미늄(aluminum), 납(lead), 아연(zinc), 니켈(nickel) 등을 거래합니다. LME는 특히, 전세계에 걸쳐 이들이 선정한 지역에, 실질적으로 LME가 소유하지 않고 있지만 별도로 승인한 창고에 거래 금속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즉, 실질적으로 지정창고를 운영하는 것은 LME가 아닌 다른 민간 창고업체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서 3번째로 LME 창고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LME 창고로 선정되는 곳은 일반적으로 생산지가 아닌, 금속을 필요로 하는 소비지역에 창고를 두는 경우가 많으나, 실질적으로 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오랜 기간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실물이 이동되지 않은 채로 사고 팔리는 경우일 것입니다).
또한, LME 창고 회사는 LME 지정창고로 공인된 만큼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창고의 조직과 설비의 조건을 기준에 만족하도록 유지하고 재고파악, 창고운영 관리를 위한 LME 감사/방문 등에 응해야 합니다.
LME가 지정한 창고는, 기존에 모두 영국에 국한되었지만 1962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첫번째 해외지역 창고가 승인된 이후로 현재는 약 350개의 창고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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